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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 빛 가운데서 살아감 (요한1서 2:3~11)2016.12.14 09:25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 요한1서 2:3~11
늘에 잿빛 구름이 낮게 깔린 어두운 아침이었습니다. 주위가 너무 어두워서 책을 읽기 위해 불을 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막 자리에 앉자 갑자기 방이 환해졌습니다. 고개를 들어 보니 바람이 구름을 동쪽으로 밀어내면서 하늘이 개이고 해가 나타났습니다. 이 광경을 더 잘 보려고 창가로 가는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침이니라”(요일2:8). 요한 사도는 이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로 썼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10절), 그 반면에 미워하는 자들은 어둠 속에서 떠돌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미움은 마음을 혼란하게 하며 우리의 도덕적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듭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때 내가 창 밖을 바라보는 순간, 좌절감, 용서, 그리고 신실함은 모두 사랑과 빛이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들임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미움 대신 사랑을 선택할 때, 우리는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를 보여주고 주님의 광채를 우리 주위 세상에 비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요일1:5). ◈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좀 더 충만히 경험하여 다른 사람들과 그것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의 은혜와 자비의 빛 가운데 살기를 원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마태복음 5:14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그분의 사랑을 부어주셔서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게 하신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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