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요한복음 1:1~14

 

음 우주 공간을 여행하면서 지구에 대한 나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라고 우주왕복선의 우주비행사 찰스 프랭크 볼든 2세는 말했습니다. 400마일(644km) 상공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니 그에게는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동지방의 상공을 지나갈 때 그는 지금 그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싸움을 생각하며 정신을 차리고 현실로 돌아오게 되었다.” 고 나중에 회고하였습니다. 영화제작자 자레드 레토와의 인터뷰에서 볼든은 그 순간 지구를 보면서 지구가 어떻게 되어야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무엇이든 해야겠다는 도전의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을 때 세상은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셨던 그런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캄캄한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생명과 빛을 가져오셨습니다(1:4). 세상은 비록 그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12)

 가정이 파탄 나고, 어린아이들이 굶주리며, 세상이 전쟁에 휩싸이는 등, 삶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할 때 우리는 깊은 슬픔에 잠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약속하십니다.

 성탄절은 구세주 예수님께서 그를 영접하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과 빛의 선물을 주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예수님의 빛과 생명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해주소서.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 요한복음 1:9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이 의도하신 모습대로 만들기 위해 역사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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