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 베드로전서 3:8~12

 

메일을 보냈는데 엉뚱한 사람에게 보내졌다거나, 그 메일 안에 해롭고 거친 말이 들어있다는 것을 갑자기 알게 된 적이 있습니까? 키보드를 눌러서 보내는 것을 멈출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이제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몇몇 회사들은 이메일을 보낸 뒤에 짧은 시간을 줘서 이메일이 컴퓨터를 떠나기 전에 멈추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줍니다. 일단 보낸 후에는 이메일은 마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내뱉은 말과 같습니다. 전송보류기능은 만병통치의 기능으로 보인다기 보다는, 우리가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의 첫 번째 서신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긍 비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벧전3:9~11).

 시편기자 다윗은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141:3) 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매일 하루를 시작할 때나, 말로 반격을 하고 싶은 모든 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기도입니다.

 주님, 오늘 우리의 말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말로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 아버지, 먼저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우리가 우리 혀를 지킬 수 있게 해주소서. 그리고 우리를 도우셔서 후회할 말을 했을 때 겸손히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소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 베드로전서 3:10

 

죽고 사는 것은 혀의 힘에 달렸나니 - 잠언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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