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 시편 139:14~18

 

리 아들이 지금 하나에서 열까지 세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장난감부터 나무까지 뭐든지 셉니다,. 학교 가는 길에 있는 들꽃이나 내 발가락같이 내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도 셉니다.

 아들의 이 모습은 내게 다시 세어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종종 나는 끝내지 못했거나 갖고 있지 못한 것들에 집착하여 내 주위의 모든 좋은 것들을 보지 못하는 잘못을 범하곤 합니다. 올해 새로 알게 된 친구가 몇 명이며, 얼마나 많은 기도가 응답되었는지,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거나 웃었던 게 얼마나 되는지, 그런 것들을 세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나에게 주는 것을 모두 세려면 열 손가락도 부족합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40:5).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과 화해, 그리고 영생의 축복을 다 세어볼 수 있겠습니까?

 다윗이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139:17~18) 라고 말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중한 생각과 그 하신 일로 주님을 찬양한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다시 세는 것을 배우도록 합시다!

◈ 주님, 주님께서 행하신 일은 너무 많고 좋아 다 셀 수가 없지만, 그 하나하나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 시편 139:17

 

셀 수 없이 많은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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