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 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

35 그 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마태복음 14:22~36

 

서트 도중에, 가수 겸 작곡가인 데이비드 윌콕스는 그가 어떻게 노래를 작곡하는지 묻는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곡을 쓰는 데에 세 가지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조용한 방, 빈 종이, 그리고 내가 알아야 할 것이 있는가?” 라는 질문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계획을 간절히 구하는 데에도 아주 훌륭한 접근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전 사역기간 동안, 주님은 시간을 내어 혼자 기도하셨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후, 예수님은 자기가 무리를 돌려보내는 동안 제자들을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습니다(14:22). “[예수께서]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23).

 주 예수께서도 혼자 하나님과 함께 계셔야 할 필요를 느끼셨다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내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가도록 준비하기 위한 이런 혼자만의 시간이 우리에게는 얼마나 더 많이 필요할까요. 조용한 방은 어디든 방해 없이 우리가 주님께 집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빈 종이는 열린 마음과 한 장의 빈 종이, 그리고 기꺼이 듣고자 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내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까? “주님, 성령님을 통해, 기록된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리고 주님의 인도에 대한 확신을 통해 저에게 말씀해 주소서.”

 예수님은 그 조용한 산 위에서 사나운 폭풍 가운데로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님께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시고 말입니다(24~27).

 

◈ 사랑하는 하나님, 가끔씩 주의가 흐트러져 죄에 빠지곤 합니다. 주님이 경고하시는 것을 듣고, 주님의 말씀에 복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 자신의 충동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주님의 모습처럼 되게 해 주소서.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 마태복음 14:23

 

능력을 얻는 가장 좋은 경우는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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