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로마서 8:19~27

 

일랜드의 많은 시골 동네에서는 최근까지도 집주소나 우편 번호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일 마을에 패트릭 머피라는 사람이 세 사람이 있다면, 가장 최근에 이주한 사람은 그곳에 더 오래 살고 있는 다른 두 패트릭 머피에게 편지가 먼저 배달되고 난 이후에 편지를 받았습니다. 새로 이주한 패트릭 머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이웃들이 먼저 받아보겠지요. 그들이 다 읽어보고 나서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아니, 이것은 우리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우편배달의 혼란을 끝내기 위해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에 우편배달을 정확하게 해 줄 우편 번호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기도할 때 때때로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 전달하는 데에도 어떤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느낍니다. 우리는 말할 적당한 단어를 모를 수도 있고, 우리의 갈급한 소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로마서 8장에서 바울 사도는 성령이 우리를 도와 우리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을 우리 대신 간구해 주시고, 그것들을 하나님 아버지 앞에 펼쳐놓으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 성령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시며, 하나님은 성령의 마음을 아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우리의 가장 절실한 필요를 아시니 힘을 내십시오.

 

◈ 하나님 아버지, 성령을 보내셔서 제가 기도할 때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저를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26

 

기도를 말로 옮길 수 없을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들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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