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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 피해야 할 때 When to Walk Away (창세기 39:1~12)2016.03.18 10:00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이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 창세기 39:1~12
버지가 노년에 그리스도인이 되고 유혹을 극복하는 방법을 정했는데, 그것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때로는 본인이 그냥 자리를 피해버리는 것이었지요! 예를 들어 이웃과 의견이 달라 싸움으로 번지려 할 때마다, 아버지는 싸우기 보다는 얼마 동안 그 자리를 피하셨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친구 몇 명을 만났는데, 그들이 피토(동네에서 양조한 알코올성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전에 음주문제로 고생했고 술을 끊기로 결심했던 아버지는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친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작별 인사를 하고는 그 자리를 떠낫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요셉은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임을 즉시 깨닫고는, 그대로 도망쳐버렸습니다(창39:9~12). 종종 유혹이 우리의 문을 두드립니다. 유혹은 우리의 욕망으로부터 올 때도 있고, 어떤 상황이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오기도 합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습니다. 그는 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피할 길” 에는 유혹의 대상을 없애버리는 것이나 그것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그냥 피하는 것이 아마 우리의 최선의 행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주님, 저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셔서 제가 잘못을 저지르도록 유혹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을 피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소서.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 고린도전서 10:13
모든 유혹은 하나님께로 피할 수 있는 기회이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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