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 은행에 무엇을 저축했나요? (에베소서 2:4~7)

⁴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⁵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⁶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⁷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 에베소서 2:4~7

09년 겨울, 큰 여객기가 뉴욕의 허드슨 강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사상자 없이 안전하게 비행기를 착륙시킨 조종사 체슬리 설렌버거 기장은 그 사고 이후에 비행 중에 생사가 걸린 결정을 내려야 했던 순간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어떨까요? 42년 동안 경험과 교육, 훈련이라는 은행에 조금씩 정기적으로 저축해 두었었는데, [사고가 난 그날에] 잔고가 충분해 거액의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어느 순간 위기를 맞게 됩니다. 아마도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또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잃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바로 그때 우리는 우리의 영적 은행계좌에 저축해둔 것을 찾으러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곳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만약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즐겨왔다면 정기적으로 믿음의 “예금”을 해온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고후8:9, 엡2:4~7). 우리는 하나님이 공평하시고 신신하신 분이라는 성경의 약속을 믿습니다(신32:4, 살후3:3).

 하나님의 자녀가 “예금 인출” 을 해야 할 때가 되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주어집니다(시9:10, 히4:16).

◈ 오 주 하나님, 주님의 신실하심이 참으로 큽니다! 매일 나를 위해 베푸시고 자비를 보이시는 주님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과거에 하나님이 신실하셨던 것을 기억하면 앞날에 우리가 강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