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 올해일 수도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4:13~18)

¹³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¹⁴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¹⁵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¹⁶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¹⁷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¹⁸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4:13~18

아버지는 목사이셨는데, 매 새해 첫 주일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을 자주 인용하시며 예수님의 재림에 관해 설교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요점은 항상 같았습니다. “올해가 예수님 재림의 해가 될 수 있는데 여러분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나는 여섯 살 때 그 설교를 들으면서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예수님이 찾아오실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라고 생각했던 것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부모님은 천국에 가실 것이라고 분명히 느꼈기 때문에 나도 역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교회에서 집에 돌아오셨을 때 나는 어떻게 그것을 확신할 수 있는지 여쭤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성경책을 펴시고 몇 구절을 읽어주시고는 나에게 구주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죄인임을 곧 깨달았습니다. 그날 아버지는 나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셨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이 진리를 심어주신 아버지께 영원히 감사드립니다.

 갈수록 혼란스러워져가는 이 세상에서, 올해 예수님이 재림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희망에 차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은 모든 성도가 다 함께 모여 이 세상의 고통과 슬픔과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기대감에 우리는 더욱 위로를 받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주님과 영원히 함께 지내게 될 것입니다!

◈ 주님, 주님이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것을 늘 생각하게 하소서. 이 세상이 우리가 가진 전부가 아니며, 주님을 믿는 모든 이에게 복된 영원한 삶이 있다는 확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쩌면 오늘! M.R. 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