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 쉼터 (시편 61)

2015.12.28 09:30

미운오리 조회 수:63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 시편 61

 

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 시의 노숙자들에게 밤을 지낼 숙소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습니다 레인시티 하우징이라는 지역 자선단체에서 임시 쉼터로 전환될 수 있는 특별한 긴 의자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 의자의 등받이 부분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위로 잡아당겨 지붕처럼 쓸 수 있습니다. 이 잠자는 공간은 이곳은 침실입니다라는 야광판이 부착되어 있어 밤에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쉼터는 육체적으로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이 괴로울 때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다윗왕은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61:2)라고 기록했습니다. 심적으로 힘들 때에 우리는 우리의 대적 사탄의 농간에 더 쉽게 빠집니다. 두려움이나 죄책감, 탐욕들이 그가 좋아하는 농간 중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안정과 안전의 공급원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피하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좌지우지 하려는 대적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3~4)라고 다윗은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매우 힘들 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평안과 보호가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

 

◈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연약해서 방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능하시고 강하십니다. 제가 힘들 때 하나님 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 시편 61:4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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