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 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호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희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고린도후서 5:12~21

 

  1960년 2월 1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그린스보로 시에서 흑인들만 다니는 대학의 학생 4명이 "백인 전용" 식당에 점심을 먹으려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인 프랭클린 맥케인은 가까이에 앉아 있는 한 나이든 백인 여인이 그들을 쳐다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그들에 대해서 그녀가 좋지 않게 생각 하고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분 후 그녀는 그들에게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고 "난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라고 말했습니다.

  몇 년 후 전국공영라디오 방송에서 맥케인은 이 일을 회상하며 사람을 결코 고정관념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여 잠시 멈추어 그들과 대화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초대 교회도 오늘날의 교회와 마찬가지로 인종과 언어, 문화의 차이로 자주 분열되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신도들에게 마음 속에 있는 것보다 외모에 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알려주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고후 5:12).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바울은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욱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16절) 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으니, 우리 모두가 사람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주소서.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기에

첫 인상은 우리를 잘못 이끌 수 있네

부분적인 것 만을 알기에

우리는 자주 실수를 저지른다네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욱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 고린도후서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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