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빌립보서 1:12~18

 

  글을 다루는 것이 내 직업입니다. 글을 쓸 때든 편집할 때든 나는 낱말들을 사용해서 생각을 전달하여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글에서 잘못된 것을 찾아낼 수 있고 (나 자신의 것은 못 볼 때도 있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 지를 생각합니다.

  편집인으로서 나는 흠잡는 일을 하여 급료를 받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잘못 사용된 어휘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이 내 개인 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항상 잘못된 것을 찾다보니 이제는 능력이 장애가 되어 버렸습니다. 잘못된 것에 치중하다 보면 잘된 것 모두를 놓치게 됩니다.

  바울 사도에게는 빌립보 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고통을 더 주기 위한 이기적인 것입니다(빌 1:16). 그러나 그는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된다는(18절)  긍ㅈㅇ적인 면을 보고 그것을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과 악을 가려 분별할 ㅜㅅ 있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것에 몰두한 나머지 비판적으로 되거나 실망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비록 최상이 아닌 상황에서도(바울은 감옥에서 편지를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눈이 그리스도께 고정된다면

앞날의 일은 희망적이네

하지만 인생의 장애물에 집중한다면

믿음이 걱정으로 변하고 말 것이라네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 빌립보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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