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서 드리려 할새

3 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에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 에스라 3:1~6

 

자제품이나 가구, 그 외 다른 것들을 조립할 때 나와 우리 아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기계를 다루는 데 익숙한 스티브는 안내서를 던져버리고 곧바로 조립을 시작합니다. 반면 스티브가 거의 절반을 끝낼 때까지도 나는 조립 전에 읽을 사항들을 열심히 읽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안내서가 없이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를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성경에 일러주신 안내사항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바벨론에서의 포로생활이 끝난 후 본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민족이 좋은 예입니다. 그들이 고국에서 다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3:2) 준비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제단을 쌓고, 레위기 23:33~43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초막절을 지킴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하라고 한 대로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리스도도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안내서를 주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으며.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22:37,39). 우리가 주님을 믿고 주님께로 나아가면, 주님은 우리에게 살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알고 계십니다.

 

◈ 주, 하루를 시작할 때,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주님께서 이미 보여주셨음을 상기시켜 주소서. 주님의 말씀을 읽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은혜로 이끄시는 대로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 드리려 할새             - 에스라 3:2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원한다면, 기꺼이 하나님을 따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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