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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 보이지 않게 됨 (출애굽기 2:11~22)2015.10.24 14:17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16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17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18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 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20 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21 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 출애굽기 2:11~22
가 사는 곳은 지금이 일 년 중에 식물들이 다시 밖으로 나와도 안전할 때까지 땅속에 머물러 있음으로 해서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눈이 오고 땅이 얼기 전에, 식물들은 아름다운 꽃을 떨어내고 다음 발육시기를 위해 기운을 저장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물러납니다. 보기와는 달리 그들은 죽은 것이 아니라 동면하고 있을 뿐입니다. 눈이 녹고 땅이 녹으면 식물들은 다시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화려한 색깔과 아름다운 향기로 그들의 창조주께 인사합니다. 인생의 계절에도 때로는 동면의 시기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죽은 것이 아니지만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된 것 같이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용지물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불러 쓰실까 의심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간들은 우리를 보호하고 준비시키기 위한 기간입니다. 때가 되고 상황이 안전해지면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부르셔서 예배하고 봉사하게 하실 것입니다. 모세도 이와 같은 시기를 경험했습니다. 자기 동족 히브리인을 쳤던 한 애굽인을 죽인 후, 모세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멀리 미디안 땅까지 도망가야 했습니다(출2:11~22). 거기서 하나님은 그를 보호하시고 그의 일생에서 가장 큰 임무를 위해 그를 준비시키셨습니다(3:10). 그러므로 용기를 가지십시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절대로 보이지 않는 존재가 아닙니다. ◈ 주님, 목자가 우리를 인도하듯이 우리에게도 주님의 따뜻한 보살핌이 많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아름다운 초장에서 우리를 먹이시고, 우리를 쓰실 수 있도록 주님의 양들을 준비시켜주소서.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전도서 3:1 하나님께 보이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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