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 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 요한복음 15:10~20

 

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나에게 절대로 불장난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나는 불장난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기로 마음을 먹고는, 성냥 한 다발과 종이 몇 장을 가지고 실험해 보려고 뒤뜰로 갔습니다. 심장이 마구 뛰고 있었고, 나는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성냥을 그어 종이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가 다가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들키고 싶지 않아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숨기려고 불길 위에 내 다리를 올려놓았습니다. 어머니는 데니야, 다리 치워! 다리 밑에 불이 있어!” 라고 소리쳤습니다. 나는 다행히 재빨리 다리를 옮겨 화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나는 어머니의 불장난금지 규칙이 내 재밋거리를 망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안전하게 하려는 어머니의 염려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 이면에 숨어있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가 즐기는 것들과 멀어지게 하려고 규칙과 규정들을 세워놓고 분위기를 망치는 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에 마음을 두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복종할 때 우리는 그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되고기쁨으로 충만하게 됩니다(15:10~11).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죄를 짓지 말라고 경고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해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불장난으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기를 원하십니다.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어 주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분별력이 가져다 주는 보호하심과 주님을 따를 때 찾게 되는 사랑과 기쁨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요한복음 14:21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려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 사랑의 경고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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