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까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대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대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질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 시편 22:1~21

 

에스 루이스는 그의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고참 악마와 신참 악마가 그리스도인을 어떻게 제대로 유혹할지에 대해 의논하는 가상의 대화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악마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싶어 했습니다. 고참 악마가 신참 악마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속지 말거라. 우리의 주장이 가장 위협을 받을 때는 인간이...온 세상을 둘러봐도 어디에도 [하나님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것 같고, 또 자기가 왜 버림받았는지 묻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순종하고 있을 때라는 사실을 말이다.”

 성경에는 버림받은 것 같은 느낌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행했던 사람들의 본보기가 많이 있습니다. 아브람은 자녀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냥 무시되어버린 것처럼 느꼈습니다( 15:2~3). 시편기자는 그가 고통 중에 버림받았다고 느꼈으며(10:1), 욥은 고난이 너무 심해서 하나님이 자기를 죽이실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13:15). 그리고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27:46)라고 부르짖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마다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21:1~7, 10:16~18, 38:1~42:17, 28:9~20).

 사탄은 당신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도록 유혹하려고 애쓰겠지만, 하나님은 항상 가까이에 계셔서 그분의 자녀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가(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13:5). 우리는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6) 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 주, 구름과 어둠이 저를 뒤덮을 때가 있지만, 주님이 제 옆에 가까이 계심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마태복음 27:46

 

우리가 두려움 가운데 있을 때에도 하나님은 항상 가까이에 계신다.


창세기 21: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시편10:16~18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마태복음 28:9~20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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