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3: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들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 고린도후서 2:14~3:3

 

미꽃이나 꽃다발 가까이에 갈 때마다 나는 꽃을 코끝으로 끌어당겨 향기를 맡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합니다. 감미로운 꽃향기는 나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오래 전 고린도 교인들에게 쓴 편지에서 바울 사도는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속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신다”(고후2:14)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우리는 우리의 이기심을 주님의 사랑과 인자로 바꾸고, 주님의 선하신 구원을 선포하면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 때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께 아름다운 향기가 됩니다.

 이어서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두 번째 모습을 그리스도의 편지”(3:3)로 묘사합니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편지는 일반 잉크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에 의해 기록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 쓰심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하십니다.

 이 생생한 두 단어를 떠올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이 우리 안에 나타나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52절에 기록한 대로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신바로 그분입니다.

 

◈ 주님, 주님의 광채로 나를 채우셔서 내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의 향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뜨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는....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고린도후서 2:15

 

행동은 말보다 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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