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 레위기를 꼭 읽어야 합니까?(사55:6~13)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이사야 55:6~13

 회사의 젊은 간부와 성경 읽는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그가 나에게 "레위기를 꼭 읽어야 합니까?" 하고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그는 "구약은 너무 지루하고 어려워 보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이렇게 느낍니다. 물론 정답은 레위기를 포함한 구약은 신약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배경을, 그리고 대조까지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으라고 권고하면서(사 55:6),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것을 반드시 이룬다고 우리에게 약속합니다(11절). 성경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히 4:12-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질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듯을 감찰하나니) , 우리를 가르치고 바로잡고 교육하는데 유용합니다(딤후 3:16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이 돌아오지 않지만(사 55:8~11), 대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후일 그 말씀이 필요할 때가 되어서야 우리 마음에 와 닿기도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읽거나 외우면서 우리 속에 간직해 두었던 성경의 진리들을 활용하여 가장 적절한 때에 말씀들을 적용하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예를 들면, 레위기 19:10~11(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 하지 말며)에는 사업상의 일에 대해 말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까지 언급합니다. 우리가 그 말슴을 읽고 묵상하는데 시간을 썼다면, 성령님은 우리에게 이 개념들을 생각나게 하셔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 마음은 성령님이 쓰실 수 있는 보관 창고로 변화됩니다. 이것이 레위기 분 아니라 성경의 다른 65권을 모두 읽어야 하는 훌륭한 이유입니다.

주님, 당신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내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감추도록 나를 가르치고 도와주소서

그리하여 나로 말씀대로 살고, 말씀으로 용기를 얻고

다른 사람들도 말씀을 알도록 돕게 하소서.

-아멘-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 이사야 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