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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 신뢰와 슬픔 (고린도후서 1:3~11)2011.05.26 09:41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 도다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 고린도 후서 1:3~11
1994년 초 미국 축구팀이 미시간에서 월드컵 경기를 갖는다는 걸 알고는 우리 가족은 꼭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폰티악 실버돔에 가서 미국과 스위스가 맞붙어 싸우는 경기를 보며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요! 그것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경험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우리 네 아이 중에서 9살 짜리 멜리사가 같이 가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경기를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그 아이가 함께 있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 아이가 함께 있지 않아 슬픈 느낌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 날을 돌이켜 보니, 당시의 슬픔이 경기가 있던 날로부터 8년이 흘러 멜리사가 교통사고로 죽고 이 세상에 없어서 느껴지는 현재의 슬픔과 약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비록 "모든 위로의 하나님"(고후1:3)으로부터 오는 도움을 소중히 여기기는 하지만, 그런 크나 큰 위로도 온 식구가 모였을 때 비어있는 그 아이의 자리를 대신해 주지는 못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슬픔을 이 세상에서 씻어 내주지는 않지만, 그 분은 신실하며 우리를 위로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하나님의 위로에 완전히 기대십시오. 주님을 계속 신뢰하십시오. 그 사람이 떠나고 없어 슬픈 감정이 들어도 괜찮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 당신의 짐을 맡길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하십시오.
나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 왔네 슬픔과 고통의 골짜기를 하지만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 가까이서 나를 세우시고 붙드시며 함께 계셨다네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 잠언 14: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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