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저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경기종목에 대해서 들었는데, 사람들이 왜 그러한 경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발가락 레슬링" 이라는 것입니다. 매년 지구 곳곳의 사람들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영국에 모입니다. 선수들은 서로 마주보며 맨발인 채로 바닥에 앉아 서로의 엄지발가락을 겁니다. 그 목적은 팔씨름에서 상대편의 팔목을 제압하는 방법과 비슷한 식으로 상대편의 발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제게는 이상야릇하게 들립니다.

 어떤 면에서 이 유별난 경기는 우리가 물건을 발 위에 떨어뜨리기 전까지는 대체로 무시해 온 우리 몸의 한 부분을 귀하게 인정하게 해 줍니다. 우리의 발가락과 발은 우리 인체의 필수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이 부위가 아프기 전까지는 우리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아마도 바울사도는 그리스도 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발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는 고린도전서 12:15 에서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에 대한 정확한 답은  "당연히 그것은 우리 몸의 일부분이다." 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의 모든 지체는 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심지어 자신을 그리스도 자체 중에서 가장 하찮고 무시당하는 사람이라 여기더라도 당신은 여전히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당신 특유의 재능을 사용하여 진정한 챔피언처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돌로 주님의 교회를 지으시네

각각을 알맞은 위치에 두시고

그 구조를 튼튼히 하시려고

각양각색의 모양과 크기를 모두 제자리에 맞추시네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 고린도전서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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