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 결코 혼자가 아니다

대학시절 내내 축구를 했기 때문에, "이 멋진 운동"에 대한 내 열정이 식어 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특히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를 즐겨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속도와 기술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관중들이 자기편 팀을 위해 독특하게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자면, 리버풀 응원단은 "당신들 뒤에 우리가 있다" 라는 응원가를 오랫동안 불러왔습니다.

5만 명의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한 목소리로 그 오래된 응원가를 부를 때면 얼마나 감동스러운지 모릅니다!

선수들과 응원단이 서로 격려하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응원하는 것입니다.

홀로 간다고요? 절대 아닙니다.

 이런 감정은 누구에게나 뜻 깊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공동체를 이루게 되어있기 때문에,

고립되거나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이 됩니다.

고난을 당할 때 믿음은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버림받는 것에 대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친구들이 우리를 저버리고,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결코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허전한 마음속을 채워주기 위한 듣기 좋은 음악이나 교묘한 노래 가사와는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인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그분은 우리와 늘 함께 계시며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라면, 당신은 결코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히브리서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