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1일 - 고요함 속의 힘 (출애굽기 14:10~14)2015.06.11 09:41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 출애굽기 14:10~14
음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는 헌신을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1년도 못가 죄로 물들었던 옛날로 되돌아가 버리지는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라는 성경구절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자마자 애굽왕이 바로 그들을 뒤쫓았을 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낙심이 되었고 또 두려웠습니다. 젊은 신자였던 나에게 여러 가지 유혹이 엄습했을 때에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은 나에게 격려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37년이 지난 지금, 스트레스로 누적된 상황 가운데서도 그분을 신뢰하면서 조용하고 평온히 지내는 것이 주님을 믿는 나의 삶에서 지속적인 소원이 되어왔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라고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1절)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떨어져 있을 때 우리의 약함을 알게 되고 그분께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바울사도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곧 강함이라”(고후 12:10)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매일 스트레스와 다른 낙담되는 상황들로 인해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돌보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이 신실히 이행하실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천국의 주재이신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나와 같이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당신이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나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나로 잠잠히 있게 하소서.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 이사야 30:15
주님은 우리의 시련을 없애주실 수 있지만, 대개는 우리를 달래 주신다. 댓글 0
|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