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4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고린도전서 3:1~9

 

떤 여자가 자기가 도와주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내 제자입니다.” 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우리는 모두 제자를 양육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칫 그 일은 예수님 대신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지기 쉽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가 그리스도를 향한 초점을 잃어가는 것을 염려했습니다. 당시에 가장 잘 알려진 두 설교자는 바울과 아볼로였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이렇게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바울을 따릅니다.” “그래요? 나는 아볼로를 따릅니다!” 그들은 구주가 아닌 교사들을 추종함으로써 엉뚱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들을 바로잡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누가 심고 누가 물을 주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자라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고전 3:6~9)입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이나 아볼로에게 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서 제자를 삼고 예수님에 대해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28:20).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에게 초점을 맞추라고 일깨워줍니다(12:2). 우리가 예수님께 초점을 맞출 때 예수님이 존귀하게 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인간보다도 우월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초점이 종종 아버지로부터 떠나 덜 중요한 것들로

옮겨가는 것을 고백합니다. 아버지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을 제 삶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는 높아지고

저는 낮아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알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히브리서 12:2

 

예수님을 맨 앞에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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