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 로마서 9:1~5

 

71

세의 한 한국 여성이 비극적인 선박침몰사고에서 구출된 이후, 생존자들이 겪는 죄책감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어린 생명을 앗아간 그 사고에서 자신이 살아남은 것이 옳은 일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병상에서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물에 빠져 희망을 포기했을 때 물에서 건져준 청년의 이름을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아니면 손이라도 잡든지 한 번 안아주고 싶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이들을 생각하는 이 여성의 마음은 내게 바울사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바울사도는 그의 이웃과 동족을 너무 사랑해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자신과 예수님과의 관계를 맞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9:13).

 또한 바울은 깊은 개인적인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방식과 판단을 자신이 다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14~24),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이 세상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신뢰함으로써 평안과 기쁨을 찾았습니다.

 

주 하나님,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이해 범주를 초월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잘 압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 로마서 9:3

 

하나님을 향한 감사는 우리의 신앙을 자라게 해준다.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