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5:1~11

 

가포르 창이공항의 비행기 승강장 부근에서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는 동안,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들로 구성된 한 젊은 가족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그 곳에서 그들은 앉을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린 아들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소리 높여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6살 정도 된 그 아이가 가사를 다 알고 있다는 것이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주의를 더욱 끈 것은 그 아이의 표정이었습니다. 그 승강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오심을 선포하며 부르는 노래 가사와 아이의 빛나는 미소가 너무나 잘 어울렸던 것입니다.

 이 기쁨은 열정적인 아이들에게만, 또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 속에 계심을 알게 되면 기쁨이 흘러 넘친다는 사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치셨던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신 것 같이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엄청난 사랑을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5:9). 이 영원한 관계가 어떤 것인가를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1).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은 기쁨으로, 진정한 기쁨으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은 나를 택하시고 구속해 주시고

사랑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상을 향한 주님의 위대한 사랑으로

내 마음은 기쁨이 흘러 넘치기만 할 뿐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5:11

 

우리는 삶의 어떤 계절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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