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0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 신명기 11:8~15

 

구들이 여름 야채 밭을 만들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친구는 최고의 발아 조건을 만들 수 있는 실내에서 씨앗을 키우면서 그 일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서리가 내리지 않으면 그 묘목들은 밖으로 옮겨 심겨질 것입니다. 그 후에는 잡초제거, 비료주기, 물주기, 그리고 해충과 쥐들로부터 보호하는 일들이 시작됩니다. 농사는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그들에게 이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애굽에서 사는 동안, 그들은 손으로 농작물에 물을 대는 힘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11:10). 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땅에서는 하나님이 봄과 가을에 비를 주심으로 그들의 수고를 덜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당신들 땅에 가을비와 봄비를 철 따라 내려 주셔서”(14, 새번역). 단 하나의 조건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신실하게 지키는것이었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며”(13).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그들의 순종과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이 그들 주변을 밝히는 빛이 될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로부터도 똑같은 것을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순종으로 나타나서 우리가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드려야 하는 사랑과 순종은 하나님께서 마땅히 받으셔야 할 것보다 훨씬 적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고 복을 내려주셔서 우리가 세상이 알아차릴 수 있는 빛이 되게 해주십니다.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 신명기 11:11~12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노력 없이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면 삶이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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