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한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 에베소서 4:1~12

 

 《부둣가의 하나님》이란 책에서 씨에스 루이스는 같이 지내기 힘든 사람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기심, 분노, 질투, 그리고 다른 기이한 성격들이 우리가 그들과 관계 맺기를 어렵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다투지 않아도 된다면, 삶이 훨씬 수월할 것라고 우리는 종종 생각합니다.

  루이스는 이제 입장을 바꾸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매일 우리 각 사람으로부터 겪는 좌절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런 부류의 사람입니다. 당신의 성격도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마치 당신의 소망과 계획이 다른 사람들의 성격 때문에 산산이 부서졌듯이, 그들의 소망과 계획도 당신의 성격 때문에 부서지고 또 부서집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개닫게 되면 하나님이 매일 우리에 대해 인내하시고 용납하시듯이, 우리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내하고 용납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사도는 우리 스스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4:2) 함으로 무장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있는 사람은 분을 내거나 앙심을 품지 않고 이런 힘든 사람들을 잘 상대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이 있으면 분을 내거나 앙심을 품는 대신, 참기 어려운 상대의 행동에 대해서도 참으며 은혜를 베풀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 가운데 그런 어려운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우리는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시네. "내가 너를 사랑하듯 그들을 사랑하라

네가 나의 사랑을 베풀 때 나를 영광되게 하리라"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 에베소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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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당신을 보시듯 다른 사람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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