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 데살로니가전서 2:1~7

 

  맥스는 취미삼아 조그만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는 기르는 소들을 살펴보다가 갓 태어난 송아지 한 마리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소를 살 때 그 중에 새끼 밴 소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새끼가 태어난지 얼마 안 돼 어미소는 합병증으로 곧 죽고 말았습니다. 맥스는 즉시 분말 우유를 사서 젖병에 담아 송아지를 먹였습니다. 맥스는 "송아지가 나를 엄마로 생각하고 있어!" 라고 말했습니다.

  송아지를 보살피게 된 맥스의 따뜻한 이야기는 나에게 자기 자신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자녀 같이 돌보는 어머니에 비유했던 바울을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살전2:7).

  바울은 사람들을 가르칠 때 자녀를 기르듯이 하였습니다. 그는 믿는 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신령한 젖" 이 필요하다는 (벧전 2:2)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자신이 돌보는 자들의 관심에 각별한 신경을 썼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살전 2:11~12)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섬길 때,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우리 구주의 따뜻한 사랑의 보살핌으로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히 12:24).

 

사랑하는 주님, 제가 다른 사람들을 섬길 때

그들에 대해 민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소서.

주님이 저를 그토록 사랑하고 돌보신 것 같이

저도 다른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 데살로니가전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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