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아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10:38~42

 

  32개국 도시에서의 삶의 속도를 측정한 연구에 따르면, 싱가포르 사람들이 가장 바쁘게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18미터를 걷는 데 10.55초가 걸리는데, 이에 비해 뉴욕 사람들은 12초, 아프리카 말라위의 블랑티르 사람들은 31.60초가 걸립니다.

  하지만 그 연구는 또한 당신이 어디에 살든지 상관없이 지난 20년 동안 보행속도가 평균 10퍼센트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만약 보행속도가 삶의 속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면, 우리는 확실히 이전보다 훨씬 더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쁜 삶의 열기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잠깐 멈추어 예수님이 마르다에게 하셨던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 10:41~42).

  예수님이 부드럽게 말씀하셨다는 것에 유의하십시오. 예수님은 마르다가 접대를 잘 하는 주인이 되기를 바랐던 것을 비난했다기보다는, 그녀에게 우선순위를 깨우쳐 주셨던 것입니다. 마르다는 무엇이 중요한지 균형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는 중에, 잘하느라 너무 바빠서 예수님의 발아래 앉을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생산적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관심을 깊이 가져야 할 한 가지는, 우리 주님과의 시간을 즐기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 누가복음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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