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 웃으세요! (민수기 6:22~27)

²²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²³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²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²⁵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²⁶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²⁷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민수기 6:22~27

  최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웃음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웃음은 심장박동을 늦추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연구결과는 보여줍니다.

  웃음은 당신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웃음은 그 웃음을 대하는 사람들에게도 행복감을 줍니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웃음은 상대방에게 좋아한다거나 같이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웃음은 아무런 신체접촉 없이도 누군가를 사랑으로 끌어안을 수 있습니다.

  삶이 언제나 웃을 이유를 선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얼굴이나 노인의 주름에 묻어난 진심어린 웃음을 볼 때 우리의 마음은 위로를 얻게 됩니다.

  웃음은 또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 형상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민수기에 기록된 고대의 축복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웃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5~26). 이 내용은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히브리어의 관용구로, 하나님께 그의 자녀들을 향하여 웃으시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에게 은혜 베풀기를 기뻐하시며, 하나님의 얼굴을 당신에게 비추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님, 내 삶이 주님께 큰 기쁨이 되어,

주님게서 기뻐 그 얼굴을 내게 비취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내 삶에 은혜의 웃음을 주심같이, 나 또한 오늘

웃음으로써 그 누군가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소서.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 민수기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