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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 구름이 주는 관점 (욥기 3:3~5, 42:5~6)2014.03.17 09:50 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여써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5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 욥기 3:3~5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 욥기 42:5~6
무성영화 '날개' 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두 미국인 조종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1972년에 제1회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그 영화는 촬영 중 며칠씩 제작이 중단되곤 했습니다. 이에 조바심이 난 제작자가 감독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감독은 "하늘이 파랗기만 하네요. 구름이 없으면 공중전이 그렇게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구름이 균형을 이루어 주거든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가 옳았씁니다. 구름을 배경으로 해서 공중전을 봤을 때에야 관객이 비로소 뭐가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먹구름 대신 푸른 하늘을 바랍니다. 하지만 구름 낀 하늘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우리가 시련을 겪고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우리는 구름을 보면서 깨닫게 됩니다. 욥은 그의 끔찍한 고난이 시작될 때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욥 3:3~5)이라고 탄식했습니다. 그의 절망스러운 경험이 오랫동안 계속된 후 마침내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욥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42:5). 욥은 주권자이신 창조주를 대면하고 나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관점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오늘 골칫거리 구름이 당신의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하나님이 그 구름을 사용하셔서 당신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관점을 가지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날개를 주셔서 해를 가리는 시련의 구름 위로 날아오르고 잿빛 하늘 위로 솟아올라 하나님의 아들의 사랑과 선하심을 볼 수 있게 하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 욥기 4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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