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한복음 4:7~14

 

  미시간 주의 북쪽 반도에는 놀라운 자연의 불가사의가 있습니다. 깊이가 12미터, 지름이 90미터나 되는 물 웅덩이가 있는데 미국 원주민들은 이것을 "키치 이티 키피" 혹은 "큰 찬물" 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이것은 '큰 샘물' 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샘물은 지하의 바위에서 매분 38,000리터 이상의 물이 위의 지표까지 솟아나와 채워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물은 섭씨 약 7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서 그 지방의 심하게 추운 겨울날에도 결코 얼지 않습니다. 관광객들은 연중 어느 계절이나 이 '큰 샘물' 을 구경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야곱의 우물에서 여인을 만났을 때, 주님은 갈증을 언제나 해소해 줄 수 있는 또 다른 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떤 우물이 샘물, 강 혹은 호수에 대해 언급하신 것이 아니엇습니다. 주님은 "내가 주는 물을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자연의 샘물보다도 더 좋은 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생명의 물이 되시는 예수님 한 분만이 우리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에 우리는 만족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마르지 않는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만족을 주지 못하는 세상의 물을 너무 자주

마셨습니다. 저를 용서하시고, 제 마음의 갈증을 해소하고

저를 주님 곁으로 더 가까이 이끌 수 있는 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게 하소서.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한복음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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