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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 두려움이 있는 곳(열왕기상 17:17~24)2014.02.11 11:19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 열왕기상 17:17~24
십이 년의 결혼생활 동안 아내와 나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희망과 절망이 되풀이되는 정신적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어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하나님의 생각을 "설명" 해 주려고 애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네가 나쁜 아빠가 되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 그는 화를 잘 내던 우리 어머니의 성격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1988년 크리스마스에, 드디어 아내가 우리의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러자 이번에는 과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 다음 해 8월에, 캐서린이 우리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간호사와 의사가 아내를 돌보는 동안 캐서린은 따뜻한 분만요람 위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내가 손으로 아기를 다독이자 아기는 작은 손가락으로 내 손가락을 감싸 쥐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성령이 내 마음에 임했고, 조금 전까지 두려움이 가득했던 나에게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이제 이 꼬마에게 아빠의 사랑을 보여주어야지! 사르밧의 과부에게도 의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들이 죽을 병에 걸리자 그녀는 절망 속에 이렇게 울부짖었습니다.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왕상 17:18). 그러나 하나님께는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가 물려받은 고통보다 더 위대하시며,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깨어진 관계를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우리의 두려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가장 약하고 가장 두려움에 떨 때 나타나주소서. 우리가 받은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 특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 시편 5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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