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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 욕심을 버려라 (빌립보서 4:4~13)2013.12.05 09: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4~13
아내가 어려서 텍사스 주의 오스틴에서 살고 있을 때, 아내 가족에게는 이웃이자 목사이고 친구이기도 한 칼라일 마아니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아니 박사가 자족하는 것에 대해 평소에 자주 하던 말이 "욕심만 버리면 된다." 였고, 이 말은 처가 식구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새겨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필요한 것보다 더 원하고, 주는 것보다 가지는 데 더 신경을 쓰기가 쉽습니다. 그러다가 곧 우리의 욕구가 우리의 선택을 주관해 버립니다. 바울사도는 빌리보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서신을 보냈습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1~12). 사실 바울은 한 마디로 "내 욕심을 버렸다" 고 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바울이 모든 일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어려운 일상의 삶 속에서 자족하기를 터득했던 것입니다. 많은 나라와 문화권에서 쇼핑이 생활의 중심을 차지하는 매년 이맘 때,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는 쪽으로 관심을 모아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어려운 일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바울은 자족하기를 배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13절) 라고 했습니다.
주님, 삶이 어려울 때 만족하기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소서. 더 많이 가질수록 행복해진다는 거짓말을 믿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시고, 주님이 주신 것만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 빌립보서 4: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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