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 요한복음 6:25~35

 

  음식을 아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문화권에서는 빵이 더 이상 식단에 필수적인 음식이 아니어서, 어떤 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빵을 먹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1세기 때에는, 빵은 필수적인 주식이었으며 빵 없는 식사는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에 어느 날 많은 무리들이 에수님을 찾아왔습니다(요 6:11, 26). 그들은 예수님께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급해 주셨던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와 같은 표적을 행해보라고 요구했습니다(6:30~31, 출 16:4).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참 떡"(요 6:32) 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글자 그대로 생계를 위한 양식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에수님은 그들을 위한 영의 양식으로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씀하신 것이었으며, 그들에게 매일 필요한 영적 양식을 공급해 주시려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말씀과 생명을 그들의 영혼 안으로 받아들이고 적용했다면, 그들은 영원한 만족을 경험했을 것입니다(35절).

  예수님은 자신이 우리의 음식물 중에서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일용품이 되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우리의 삶에서 필수적인 주식, 곧 "없어서는 안 될" 양식이 되기를 갈망하십니다. 1세기 때에 유대인들이 육신을 위한 빵이 없는 삶을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영적인 양식이 되시는 예수님 없이 살아가려는 시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더 생각해 봅시다

생명의 양식이신 에수님과 그분의 말씀이

오늘 당신의 영혼의 심한 배고픔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입니까?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 요한복음 6:48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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