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42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45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46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47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요한복음 5:18, 37~47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교회 광고 하나가 나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여러분은 기독교에 관해 들었던 것들 때문에 종교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종교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아신다면 여러분도 아마 놀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인간 관계를 아주 중요하게 생ㄱ가하셔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그 광고는 이렇게 계속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관한 것을 다 좋아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여러분에게 진정한 인간 관계를 맺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지금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서로를 사랑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야고보서 1장 27절에서 "진정한 종교" 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행위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는 걸로 봐서, 이 교회는 에수님과 종교에 관해 좀 과장되게 말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실 그 당시의 종교적이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했습니다. 에수님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보다 전통과 율법에 따라 사는 바리새인들에게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마 23: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었습니다(요5:42). 예수님은 그들과 관계 맺기를 원하셨으나, 그들은 예수님께 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40절).
"종교적" 이라는 말이 구주와의 관계를 누리는 것이 아닌, 단지 우리가 훌륭하게 보일 수 있는 일련의 율법들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면, 예수님은 실제로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용서를 제공해 주십니다.
진정한 종교는
그리스도가 주시는 사랑을 아는 것
진정한 종교는
고통 받는 영혼들에게 이 사랑을 보여주는 것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마태복음 23:37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