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 내 편 (시편 118:1~6)

2013.08.24 10:05

미운오리 조회 수:1281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리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 시편 118:1~6

 

  자그마한 체구의 올림픽선수 개비 더글라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후 다음과 같이 공언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당신 편에 계십니다."

  때때로 운동선수의 이 같은 말은 오해를 불러일이킬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운동경기에서 당신과 경쟁상대가 되었는데, 하나님이 나를 동와주신다면 나는 절대 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편 118:5~6을 보면, 우리는 그 구절이 담고 있는 진짜 그림을 보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다른 성경 번역에서는 6절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로 번역했습니다. 이 의미는 우리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 밀려올 때 자비와 인자하심이 풍성한("인자하심이 영원하다", 4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상 살피시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보호를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같은 신령한 돌봄을 받기 위해 올림픽 챔피언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경제가 흔들리고 우리의 재정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 때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소중한 관계가 무너졌을 때 필요한 것입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는 어디에서 도움을 찾아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 영혼아 잠잠하라 주님이 네 편이시니

슬픔과 고통의 십자가를 인내로써 견디어라

명하시고 채우시도록 네 하나님께 맡기어라

모든 것 다 변하여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 시편 118:6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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