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게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요한복음 8:12~20

 

  크리스토퍼 렌 경은 1600년대 후반에 영국에서 50여개의 요회 건물을 설계하고 건축하였습니다. 그의 설계양식에는 두 가지의 두드러진 특징이 있었는데, 그 하나는 강하고 높은 뾰족탑이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특징은 좀 더 심오한 것이었습니다. 렌 경은 교회 안의 모든 창문에는 그 시대의 교회에서 유행이던 착색된 유리를 쓰지 않고 투명 우리를 사용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투명 유리를 쓰려 했던 이유는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선물은 빛이다." 라는 그의 말에서 어느 정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예배드릴 때 그들을 온통 빛으로 감싸게 하는 것이 렌 경에게는 그 선물을 축하하는 행위였습니다.

  창세기 기사를 보면 하나님은 창조 첫 째 날에 빛을 만드셨습니다(1:3). 하나님이 창조하신 빛은 단지 보게 해 주는 빛으로의 수단 그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이 어두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우리 주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빛은 우리 구주의 성품을 가장 잘 기억나게 해 주는 것들 중의 하나이며, 십자가에서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렌이 옳앗습니다. 인간에게 준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빛, 바로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우주의 흑암을 향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의 어두운 마음에 빛을 주신 하나님게 감사드립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요한복음 8:12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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