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게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 요한1서 4:1~6

 

  한 지역서점이 서가의 책들을 재배치 하였을 때, 나는 마술과 마법에 관련된 제목의 책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종교분야 책들은 빛과 어두움 사이에서 "적정거리"를 유지해 왔습니다. 통로 한 쪽에는 기독교 서적이 진열되어 있었고, 반대편에는 마술에 관한 책들이 거의 같은 수로 진열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끔 우리는 그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책들처럼, 하나님과 사탄도 서로 대치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탄이 똑같은 무한한 권세를 가지고 서로 반대 방향에 서 있는 것처럼 연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사탄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어두움의 세력보다도 강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원하시는 대로 무엇이든지 하시지만(시135:6), 사탄의 힘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범위 내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탄이 욥에게 재앙을 퍼부어 하나님을 저주하게 하려 했을 때, 하나님은 사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욥1:12). 사탄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범위 안에서만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장악하시고 다스리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우리나 우리 주변의 다른 믿는 자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사탄의 권세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고 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시도하지만, 성경은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다"(요일 4:4)라고 하며 우리를 안심시켜 줍니다.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 요한1서 4:4

 

시편 135:6  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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