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6일 - 뿌리 내리기(마태복음 13:1~9)2013.07.26 09:59 1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13:1~9
우리 집 정원의 한 작은 지점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무리 물을 잘 주어도 그 부분에서는 언제나 잔디가 잘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삽을 들고 문제가 된 부분을 파 보았는데, 그 때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면 바로 밑에 약 8센티미터의 두께로 돌들이 깔려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돌들을 제거하고 새로운 씨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영양분이 많은 흙을 깔아주었습니다. 예수님도 씨앗과 흙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씨앗이 여러 종류의 땅에 심어질 때 어떻게 되는지를 말하고 있는 마태복음 13장의 비유에서, 주님은 "흙이 얕은"돌밭에 떨엊ㄴ 씨는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말라버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5~6절). 복음을 듣고 받아들였으나 그 삶 속에 복음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진정한 신자가 아닌 이 사람은 고난이 닥쳐오면 하나님을 져버립니다. 이 비유를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끝내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23절). 이 말씀은 우리의 구원과 함께 따라오는 특권과 책임을 함께 상기시켜 줍니다. 복음의 씨앗과 영적 성장에 필요한 흙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주님, 열매의 약속이 담긴 주님의 말씀을 심을 수 있는 흙이 되겠습니다. 매일 주님께로 열려 있어서 주님이 심으신 것이 뿌리내리길 원합니다.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 마태복음 13:5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댓글 0
|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