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버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 시편 19

 

  아마도 다음과 같은 속담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생각이 큰 사람은 사상을 이야기하고, 생각이 평범한 사람은 사건을 이야기하며, 생각이 부족한 사람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물론 칭찬하기 위해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할 경우도 있지만, 이 속담은 우리의 좋지 못한 경험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반 언론매체나 전문 매체들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사생활까지 도가 지나치게 끊임없이 접하고 있습니다.

  더 나쁜 것은, 해일처럼 덮쳐오는 개인적인 정보들이 우리 대화의 재료가 되어, 이제는 단지 부자나 유명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일상적인 대화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직장이나 교회 사람, 이웃, 그리고 가족들이 신랄한 말의 표적이 되어, 하지 말았어야 할 그 대화 때문에 그들이 고통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언어를 쓰려고 하는 경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보다 좋은 언어를 쓰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쓰는 말을 모두 다 들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때 가능합니다. 시편 기자처럼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대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해서는 안 될 말을

때때로 했던 저를 용서해 주소서.

말의 위력을 깨닫게 도와주시고,

말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 시편 19:14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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