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여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옥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누가복음 6:27~36

 

  매년 오스틴에서 열리는 '텍사스 도서 축제' 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와서 책들을 훑어보고, 저명한 작가들이 이끄는 토론에 참여하며, 전문작가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습니다. 그 축제에서 한 청소년 소설 작가가 새로운 작가 지망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 자신이 읽고 싶어 할 책을 쓰십시오." 이 말은 글을 쓰는데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에도 필요한 강력한 권고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살았으면 하는 그런 방식으로 우리도 살기로 결정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누가복음 6:27~36에서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비를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삶의 방식을 추구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27~28절). 예수님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도 우리는 관대하고 보복하지 않는 것으로 반응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ㄹ론적으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31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해 보입니까? 그렇습니다. 만약 우리 자신의 능력과 결단에만 의지한다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능력과,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대해 주셨는지를 기억함으로 하게 되는 결단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35~36절).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삶입니다.

 

내 구주께서 끝 날까지 나를 인도하시니

내가 더 이상 무엇을 바라리오

평생 동안 나의 인도자가 되어주신

주님의 온유하신 자비를 내가 어찌 의심하리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누가복음 6:31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