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 우주 음악 (욥기 38:1~7)

2013.07.09 10:36

미운오리 조회 수:1239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 욥기 38:1~7

 

  미 우주항공국의 전망대 중 하나가 저음의 소리를 내는 거대한 블랙홀을 발견했습니다. 지구로부터 2억 5천만 광년이나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은하계 중 페르세우스 별무리에 위치한 이 블랙홀은 반음 낮은 "시"음의 주파수로 진동합니다. 그러나 이 음은 너무 낮아서 사람의 청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고, 과학기기들로 측정한 결과 피아노의 한 가운데 있는 "도"음보다 57옥타브가 낮은 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음악과 천상의 존재들에 관한 생각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을 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9욥 38:4,7). 경이로운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찬미의 노래와 기뻐 외치는 소리들로 하나님의 영광이 울려 퍼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씨시의 성 프랜시스가 지은 훌륭한 찬송가는 빛나는 낮의 태양과 별들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발볼 때 우리가 느끼는 경외와 경배의 마음을 잘 드러내 보여줍니다.

온 천하 만물 우러러

다 주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 금빛 나는 밝은 해

저 은빛 나는 밝은 달

하나님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

  이런 아름다움을 창조하셔서 우리로 즐기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 욥기 38:6~7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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