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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 인생 최악의 날 (욥기 7:11~21)2013.06.26 10:18 11 그런즉 내가 내 입을 금하지 아니하고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12 내가 바다니이까 바다 괴물이니이까 주께서 어찌하여 나를 지키시나이까 13 혹시 내가 말하기를 내 잠자리가 나를 위로하고 내 침상이 내 수심을 풀리라 할 때에 14 주께서 꿈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환상으로 나를 두렵게 하시나이다 15 이러므로 내 마음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 죽는 것을 택하리이다 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 것이니이다 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20 사람을 감찰하시는 이여 내가 범죄하였던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를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셔서 내게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21 주께서 어찌하여 내 허물을 사하여 주지 아니하시며 내 죄악을 제거하여 버리지 아니하시나이까 내가 이제 흙에 누우리니 주께서 나를 애써 찾으실지라도 내가 남아 있지 아니하리이다 - 욥기 7:11~21
2011년 5월, 토네이도가 미주리 주의 조플린 시를 폐허로 만들었을 때 한 젊은 여인이 욕조 안에 피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몸으로 아내를 덮어 보호하다가 날아오는 파편에 맞아 죽었지만 그녀는 남편의 영웅적인 행동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녀는 당연히 "왜?" 라는 질문과 씨름했습니다. 폭풍이 지난 일 년 후 그녀는 생애 최악의 날에도 사랑을 받았기에 위안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사상 최악의 날' 을 생각할 때면 곧 욥을 떠올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던 한 남자가 하루에 가축, 하인들, 그리고 열 명의 자녀들을 모두 잃어버립니다! (욥 1:13~19) 욥은 깊이 슬펴하며, 마찬가지로 '왜'라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울부짖습니다. "사람을 감찰하시는 이여 내가 범죄하였던들 주께 무슨 해가 되오리이까 어찌하여 나를 당신의 과녁으로 삼으셔서 내게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7:20) 욥의 친구들은 그가 죄를 지었다고 비난하면서 그가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친구들에게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42: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받는 고통의 이유는 설명하지 않으셨지만, 욥의 말을 들으셨고 그의 질문을 질책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만유의 주재이심을 그에게 확인시키셨고, 욥은 하나님을 신뢰하였습니다(42:1~6) 주님께서 우리에게 시련의 이유를 알려주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의 사상 최악의 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롬 8:35~39).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고통과 기쁨으로 차 있는 우리의 마음을 아시니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며 버리지 않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가 시련 중에 있을 때도 우릴르 꼭 붙잡아 주소서.
내 영혼의 아픔 때문에 말하며 내 마음의 괴로움 때문에 불평하리이다 - 욥기 7:11
로마서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갚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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