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5일 - 시골의사 (빌립보서 2:1~11)2013.06.25 09:30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빌립보서 2:1~11
싱클레어 루이스의 소설 『메인 스트리트』에는 시골의사와 결혼한 세련된 도시 여성 캐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그마한 시골 마을에서 그녀는 주위의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이 훨씬 더 우월하다고 느끼지만, 아주 위험한 의료 상황에 대처하는 남편을 보며 그녀의 속물 근성은 도전을 받습니다.이민자 농부가 팔을 심하게 다쳐 팔을 절단해야만 했을 때, 남편이 부상당한 남자와 괴로워하는 그의 아내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 주는 남편의 모습을 캐럴은 감동하며 지켜봅니다. 의사의 따뜻함과 섬기는 태도가 캐럴의 교만한 마음에 도전을 준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우리는 모든 관계 속에서 우월감을 느낄 수도 있고 타인의 관심을 겸손히 존중할 수도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를 돌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라"(빌 2:3~4)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보여주신 모범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가 더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은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5~8절). 만약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지 못한다면, 우리를 위한 주님의 희생을 생각하며 겸손하면서도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더욱 주님과 같이 되기를 원하오니 저에게 주님의 온유함과 겸손함과 일에 대한 열정과 진실코자 하는 용기와 주께서 명하신 일을 위한 헌신을 더해주소서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 빌립보서 2:3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댓글 0
|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