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주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 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 마태복음 6:25~34

 

  세계 몇몇 나라가 봄을 맞이하며 튤립절을 기념합니다. 튤립을 생각하면 나는 흔히 네덜란드를 떠올리지만, 튤립의 상업적인 재배는 중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각양각색의 꽃들은 온 세계에 퍼져 있어서, 약 109종의 튤립이 온 세계의 공원, 주요 도로, 그리고 가정의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나는 튤립 구근 몇 개를 심었습니다. 몇 달 후 그것들은 봄이 오는 것을 알리면서 선명한 색깔들로 피어났습니다. 그 꽃들은 내게 여름이 오고 있으며, 여름과 함께 눈이 즐겁도록 더 많은 꽃이 피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나게 해 주었습니다.

  꽃들은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아주 멋지게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 주님은 들에 핀 백합화를 사용하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려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위대한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 6:28~3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튤립은 우리에게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들에 핀 백합화처럼, 튤립 역시 우리에게 의식주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생각나게 해 줍니다.

 

들에 있는 꽃과 나무에서

크고 작은 생명체에서

우리는 그것들을 계획하시고 만드신

하나님의 세심한 보살핌을 찾아낼 수 있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6:28~29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 「오늘의 양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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