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 기도부탁 (데살로니가후서 3:1~5)

¹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²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³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⁴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⁵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데살로니가후서 3:1~5

  최근에 한 선교사 한 분이 내가 참석하고 있는 성경공부모임에 왔습니다. 그녀는 짐을 싸고 친구들과 작별한 후 먼 나라로 이사를 갔던 과정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가족들과 함께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맞이한 것은 우글거리는 마약거래상들과 범죄의 거리들이었습니다. 언어장벽에서 오는 외로움도 컸습니다. 그들은 네 가지의 위장병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고, 큰 딸은 안전하지 못한 계단을 오르다 난간 사이로 떨어져서 죽을 뻔 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바울 사도도 선교사로서 위험과 고난을 경험했습니다. 감옥에 갇히기도 했고, 배가 난파되었으며, 매도 맞았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부탁하는 내용이 그의 편지 속에 쓰여 있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이 성공적으로 전파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9살후3:1), 하나님이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2절) 자기를 건져 주시도록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입을 열어 담대히"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엡6:19), 이것 역시 또 다른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초자연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바울이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살후 3:1)라고 부탁한 것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간구 하십시오.

기도와 중보기도에 힘쓰라

싸움이 치열할수록 기도의 필요성도 커지는 법

유일한 도움은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것

이것은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진리라네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 데살로니가후서 3:1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 「오늘의 양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