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 사무엘상 3:1~10

 

  직장 동료 몇몇과 함께 공항 검색대를 막 통과하여 탑승구로 걸어가고 있는데 "앤 씨터스를 찾습니다, 앤 씨터스를 찾습니다" 라고 나를 찾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흔한 이름이 아니라서 우리는 그것이 나를 찾는 소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깜빡하여 검색대에 무언가를 빠트렸을 것으로 생각하여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빨간색 전화기를 들어 이름을 말하고 왜 나를 찾았는지 물어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빨간 전화기를 찾아 전화를 했더니 전화 교환원은 방송으로 나를 찾은 적잉 벗다고 말했습니다. "분명히 제 이름이었는데요" 라고 하자 그는 다시 한 번 "아니오, 우리는 당신을 방송으로 찾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날 왜 내 이름이 불렸는지는 끝내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오래 전에 소년 사무엘은 그의 이름이 "불리는" 것을 들었습니다(삼상 3:4). 성경에 의하면 사무엘은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7절) 였으므로, 제사장 엘리는 누가 그를 부르고 잇는지 가르쳐 주어야 했습니다(8~9절). 그 후 하나님은 사무엘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도 계획을 갖고 계시는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라고 우리 심령을 부르십니다. 그것은 구원과 쉼과 평안의 선물을 받으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입니다.

  구주께서 그 분께 나아오라고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부르시니 나 그를 따르리

오늘 그분을 따라가리

부드러운 음성으로 간곡히 부르시니

내 어찌 지체하리요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 사무엘상 3:6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 「오늘의 양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