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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 비에 대한 생각 (마태복음 5:38~48)2013.03.20 09:54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니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마태복음 5:38~48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가 새로 심은 페투니아 봉오리들을 마구 두드릴 때 나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는 폭우를 피해 그 꽃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싶었습니다. 비가 그치자 그 작은 봉오리들이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땅 쪽으로 굽어 있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듯 연약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후에는 생기가 돌고 봉오리들은 하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힘있게 똑바로 섰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변형입니다! 빗물이 머리를 친 다음 잎사귀의 물이 땅으로 스며 들고, 줄기를 타고 올라와 꼿꼿하게 설 수 있는 힘을 보태주었으니 말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나는 밖에 있는 나의 식물들이 비를 세게 맞을 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때때로 나는 비를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된 생각입니다. 가뭄을 경험한 사람들은 비가 축복인 것을 압니다. 비는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도 똑같이 내리고 지구에 영양분을 제공합니다(마5:45). 비록 인생의 폭풍우가 매우 심해 우리를 기진맥진하게 만든다고 해도 "비"는 적이 아닙니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은 비를 통해 우리를 강건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밖에서 우리를 때리는 물을 사용하여 우리의 내면을 견고하게 하셔서 우리가 똑바로 힘 있게 설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주님, 우리는 인생의 폭풍우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우리의 힘든 시간까지도 주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는데 쓰시는 주님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 마태복음 5:45
*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 「오늘의 양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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