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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 벌린 팔 (누가복음 15:11~24)2013.01.21 09:43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올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 누가복음 15:11~24
미국의 전 영부인 베티 포드 여사의 장례식에서 그녀의 아들 스티븐이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사랑과 위로를 지닌 분이셨고, 가장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팔을 벌린 분이셨습니다. 19년 전 제가 알코올 중독을 겪고 있을 때, 어머니는...가장 위대한 선물 하나를 제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하나님께 순복하고, 어떻게 내 삶 속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일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팔 안에서 나는 진심으로 집으로 돌아온 탕자처럼 느꼈고,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자신의 유산을 요구하고 탕진한 후 창피함을 무릅쓰고 집으로 돌아온 한 청년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에서 우리는 그의 아버지의 반응을 보며 놀라게 됩니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라겨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15:20). 아버지는 어떤 훈계나 체벌 대신 잔치를 열어 사랑과 용서를 표현하였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기"(24절) 때문이었습니다. 스티븐 포드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우리들을 사랑하고, 이 나라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팔이 넓게 벌려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다른 이들을 향해 우리의 팔도 벌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주님, 제가 범한 죄들에 대해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용서에 힘입어 제게도 친절과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같은 사랑을 제게 허락하소서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누가복음 15: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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